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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경험 = 썩어빠진 월평주공 J-mart 어폐류 코너

Dreamer M 2010. 4. 1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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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려고 장을 봐왔다.

 그중 문제인건 홍합...맛나게 홍합탕을 끓여준다는 애가

 갑자기 손을 내저으며...짜증을 냈다.

 냄새를 맡아보니.....완전 썩었다.

 보니 날짜도 3월 20일이고......어이가 없어서...

 바로 단지앞 마트라 가서 따졌다.

 이런걸 파냐고 점검도 안하냐고 전체로 다 냄새가 난다고..

 점원왈, "이거 오늘 담은거거든요. 어패류라 까서 팔면 더 안좋아요"

나왈 "날짜 보라고 바코드에 3월 20일 아니냐고 뭔 오늘이에요"

 점원왈 "이야기 잘 들어보시라고요, 오늘 담은거거든요"

 잘못없다는 점원의 말에 어이가 없었고,

 차라리 3월 20일에 담은거라 좀 되서

 그렇다 미안하다 라고 하면 좋을껄..

 오늘 담았으면 그 냄새 다 맡고 담았을거 아닌가..

 오늘담은게 자랑인가....냄새가 그렇게 심한데....ㅡㅡ

 미안하다 한마디 없었다. 오늘담은거다,

 기계가 고장나서 날짜 그날 찍힌거다...오히려 대드는거다....

 어이가 없어서....ㅡㅡ

 그냥 환불 해달라고 해서 바코드 찍어다 환불받고 나가면서

 친구한테 한마디 "그런거 팔았으니 미안하다 한마디부터 시작하면 되지 않냐? 그게 그렇게 힘든가?"

 뒤에서 카운터 아줌마..."미안해요~"

 "예...^^;;" 아줌마한테 듣고 싶은 소리는 아니었지만....

 내가 거기서 어폐류 절대 사먹나 봐라..ㅡㅡ

 미안하단 한마디부터 시작했더라면 좀이라도 누그러질껄....

 혹시나 덤탱이 씌울까봐 그렇게 대드는 그 인간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참나...

 그런사람....이렇게 생각했겠지...

 2000원짜리 홍합한팩 사놓고 엄청 부산떠네.....이렇게....

 암튼 월평주공 J-Mart 어폐류 코너 절대로 가지마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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