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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about

책 - 화학도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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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화학의 시대를 맞이하여

1부 현대 화학의 출발
1장 분자의 건축
2장 촉매와 효소의 네트워크
3장 춤추는 분자의 스펙트럼
4장 준결정 구조의 기하학

2부 새로운 물질, 새로운 화학
5장 분자 하나를 집을 수 있는 집게
6장 전기가 흐르는 플라스틱
7장 칼로 자를 수 있는 액체

3부 무한한 화학의 가능성
8장 어떻게 화학에서 생명이 비롯되었는가...

고등학교 다닐 때 주기율 표를 외워야 했던 고통을 기억한다면, 이 책 '화학의 시대'를 쉽게 집어들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책 제목대로 우리는 화학의 시대를 살며 화학을 호흡하고 있다. 우리가 먹는 약에서부터 벽걸이 TV에 쓰이는 액정, 농작물에 뿌려지는 비료, 인공장기의 원료가 되는 탄소 나노튜브에 이르기 까지 우리는 온통 화학의 세례 속에 살고 있다.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화학과 연구원이자 과학 저널리스토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첨단 화학의 주조를 이루는 10개 분야를 가려내 일반인들이 읽기 쉽도록 풀이했다.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역대 노벨화학상 수상자들의 업적을 소개하는 가운데 현대 화학의 여러 쟁점들을 짚어보고, 2부에서는 1950년대 이후 새롭게 생겨나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분자생물학과 전자공학, 재료공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3부에서는 화학이 열어갈 미래의 세계를 그렸다.

저자/ 필립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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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첨단화학분야를 소개하는 책이다.

책값도 만만치는 않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샀다는데에 후회가 없고

이 책을 샀다는데에 자랑스럽고

조만간 다른 책을 완독한 뒤에 이 책을 읽을 것임에 기대된다.

 

그리고

 

화학도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고한다.

"이 책은 화학이 영원할것임을 암시하는 첨단과학의 바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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