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에 대한 생각들

5월 15일자 베트남 경제뉴스

반응형

(1) 지금 베트남 기업들은...TMT MOTORS

-iMAXHITECH, 프랑스 기업과 전략적 협력관계 맺어

스마트, 개방형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베트남의   iMAXHITECH가 Legrand Group(프랑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계약에 따라 양측은 Legrand의 대표 제품라인인 Mallia Sense 스마트 제품 라인 등을 Imaxtek IoT 플랫폼에 동기화하기 위해 연구할 방침이다. iMAXHITECH의 대표는 “이 전략적 협력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전력 시스템에 도입하고 고품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요구를 포괄적이고 효과적으로 충족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iMAXHITECH은 Legrand의 제품군 중 일부를 배포할 수 있는 권한도 얻었다고 한다. 한편 Legrand Group은 스마트 전기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회사로, 1994년 베트남에 진출하여 고급 전기 장비를 공급한 다년간의 경험으로 갖고 있다. 미니멀리스트, 슬림,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춘 전문 전자 장비를 제조하며 IF 2021과 Red Dot 2021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 180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한 만큼, 두 브랜드의 협력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iMAXHITECH는 건물, 공장, 도시 지역, 산업 단지 및 기타 중요한 인프라와 같은 주요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제품을 적용하고 생성하는 베트남의 기업이다.  IT, 자동화 및 전자 제품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정부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추어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개방형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라이프,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스마트도시 지역, 스마트사회를 구축하고자 한다. iMAXHITECH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디지털화 하여 연결성을 확장하고 건물들의 거의 모든 기술분야를 통합하여 개인, 가족, 지역사회를 연결한다.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인 Imaxtek IoT 플랫폼은 다양한 제품 시스템을 갖춘 전 세계 여러 주요 브랜드의 다중 플랫폼 하드웨어를 무제한으로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디지털 플랫폼이다. 스마트 장치를 관리 소프트웨어와 결합하여 사용자는 모바일 앱 또는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다. iMAXHITECH는 베트남 내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라오까이 성에 스마트 호텔 프로젝트에 참여해 베트남 최초의 스마트 호텔 체인을 개발 및 운영하는 선구자로 활동하는 한편, 하노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알려진 Keangnam Hanoi Landmark의 스마트 빌딩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 빌딩을 위한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 디지털 관리를 위해 Imaxtek IoT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고 스마트 아파트를 건설하여 도시 지역의 유틸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맞추어 iMAXHITECH의 베트남 내 입지도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2) 주요경제동향

-사회주택대출 금리 4.8%로 하락

팜 민 찐 총리가 지난 10일 사회 주택 구매자의 대출 금리를 기존 5%에서 4.8%로 낮추는 결정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저소득층에게 보다 저렴한 주거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우대 대출 금리는 구입, 임대, 신축, 주택 개조 또는 수리에 사용되는 미상환 대출에 적용된다. 이 결정은 2023년 5월 1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효력이 있으며 사회 정책 은행이 이 결정의 이행을 감독할 책임을 맡았다. 지난 달 정부는 “2021~30년 산업단지 내 저소득 근로자를 위한 사회주택 아파트 최소 100만 가구 건설에 투자”하는 사업에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사업비는 361억5080만달러에 달하며, 2025년까지 42만8000호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약 106만2200채의 지역 아파트를 준비하는 것이 목표이며 2021~25년에는 42만8000채, 2025~30년에는 63만4200채가 추가로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주택이 우선 공급되는 지역은 하노이시, 호치민시, 다낭시(Da Nang), 껀터시(Can Tho), 하이퐁시(Hai Phong) 등 중앙정부 직속 5개 직할시이다.      

-베트남 외환보유고, 연초대비 67억달러↑

무디스(Moody's Investor Servic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환율방어로 크게 감소한 베트남의 외환보유고가 연말까지 95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베트남의 외환보유고는 883억달러였는데, 연초대비 67억달러(7.6%)가 늘어나는 셈이다. 블룸버그는 최근 싱가포르 애널리스트인 니샤드 마줌다르(Nishad Majumdar)의 전망을 인용해 “최근 동화(VND)가치 상승은 개선된 대외 포지션을 반영하고 있다”며 “중앙은행(SBV)이 작년에 달러 강세로 소진된 외환보유고를 늘릴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트남은행협회(VNBA)의 응웬 꾸옥 훙 사무총장 또한 “중앙은행은 준비금을 늘리기 위해 지금까지 60억달러 규모의 달러를 사들였다”며 “이는 우리 경제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VN다이렉트증권(VNDirect)도 연말까지 외환보유고가 1020억달러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재의 동화 환율은 지난 6개월동안 6% 하락해 달러당 2만3470동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정책금리 추가인하 요구한 베트남 국회

9일 베트남 국회의원들은 중앙은행이 경기회복을 지원하고 금년도 경제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금리의 추가적 인하를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베트남 중앙은행은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이 2022년 말 5.92%에서 2023년 1분기 3.32%로 둔화되면서 올해 두 차례 이미 기준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베트남은 금년 GDP 성장률을 6.5%로 목표하고 있다. 부 홍 타잉 국회 경제분과위원장은 정부 성명에서 “경제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있지만 거시 경제 운용과 2023년 성장 목표 달성에 부담을 주는 여러 문제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인플레이션과 환율 압박이 2022년 말만큼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을 때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책금리 인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체이스은행은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베트남 중앙은행이 올해 2분기에는 기준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BPV) 추가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동남아 국가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연초부터 완화되고 있으며,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81% 상승하였고 정부는 올해 평균 물가상승률을 4.5%로 목표하고 있다.                                                                                                                                                       

(3) 부동산 시장 동향 

- 칸화 성

(4) 한국 기업 동향-삼성전자

-삼성전자, 파운드리 출범 5년만에 매출 200억 달러 돌파

2017년 파운드리 사업부 출범 이후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출범 5년만에 매출 200억달러를 넘어섰다.  7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작년 매출은 208억달러로 집계되었다.  옴디아가 삼성 파운드리 매출을 집계한 2018년(117억달러)과 비교하면 출범 5년 만에 매출이 2배가 된 셈이다.  삼성 파운드리의 2018∼2022년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5.6%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지난해 4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58.5%로, 삼성전자(15.8%)와 42.7%포인트 차이가 난다.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은 "파운드리는 TSMC가 우리보다 훨씬 잘한다"며 "냉정히 얘기하면 4나노 기술력은 우리가 2년 정도 뒤처졌고, 3나노는 길이 다르지만 1년 정도 뒤처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대만 TSMC에 밀리지만, 업계에서는 삼성 파운드리는 퀄컴의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P·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를 4나노 기반으로 생산할 것이라는 긍정적 소식도 이어지며 앞선 기술력을 토대로 5년 안에 TSMC를 따라잡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베트남 진출 연대기

삼성전자는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다국적 기업이다.  1969년 창립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삼성전자는 한국 대표 제조사로 성장했다. 1990년 중반, 삼성전자는 ‘품질 우선’이라는 비전 하에 글로벌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고, 이 기간 동안 반도체에서 컴퓨터 모니터, TFT-LCD 스크린, 컬러 TV에 이르기까지 17개의 다양한 제품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들었다. 이 밖에 12개 제품이 시장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BESPOKE, TV 등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고 2020년 Interbrand의 최고 글로벌 브랜드 상위 5개 중 하나로 평가를 받기도 했다. 베트남에는 1989년 하노이에 삼성물산 무역사무소를 설치하면서 처음 진출하였다. 1995년에는 호찌민에 삼성전자 법인을 설립해 TV 생산과 판매를 시작했다. 2008년 박닌성에 스마트폰 1공장 투자를 시작으로 2013년 타이응웬성 스마트폰 2공장, 남부 호치민시에서 R&D센터와 가전제품공장 등 지난해말까지 베트남에 182억 달러를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베트남에서 공장 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는 누적 투자액이 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지난해 12월 약 2억 2000만 달러(약 2860억원)를 투자한 하노이 R&D 센터를 출범시켰는데,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이 출범식에서 “삼성은 지금까지 약 200억 달러(약 25조 6800억원)를 투자한 최대 투자회사로 베트남의 GDP, 수출, 예산,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