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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예절 문병/조문/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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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할 때 예절  문병시간

① 어느 때나 병문안은 짧게 끝내서 환자의 부담을 감소시킵니다.② 문병시간은 병원에서 정한 면회시간 또는 오전 10시경이나 오후 3시경이 좋으며 환자의 식사시간,  안전시간, 의사의 회진시간은 피합니다. ③ 회진시에는 복도에서 끝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문병 인사말

① "사고를 당하였다기에 무척 놀랐습니다. 이만 하기가 다행입니다."② "친환 또는 내환이 계시다니 얼마나 걱정되십니까?"③ "요새는 병환이 좀 어떻습니까? 차도가 좀 있다니 반갑습니다." ④ "요전보다는 안색이 퍽 나아 보입니다. 이제 얼마 지나면 완쾌되겠지요. 이대로 꾸준히 조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조문할 때 예절


조문의 바른 순서

① 영전에 꿇어앉아(혹은 서서) 향을 피웁니다.② 잠시 명복을 빕니다.③ 절을 두 번 올리고 일어서서 반절을 합니다.(여자의 경우 4번)④ 종교를 갖는 사람은 종교의식에 따라 기도 또는 묵념에 따릅니다.⑤ 상주에게 맞절을 합니다.

분향의 요령

  ① 향의 불을 붙여 불꽃을 손으로 끈 후 향로에 꽂게 되는데 이때 불꽃을 입으로 불지 말고      왼손으로 흔들어 끕니다.   ② 향은 홀수로 분향합니다.(1개 혹은 3개)

조문할 때의 인사말

  ※ 상제의 부모인 경우① 얼마나 망극하십니까?② 상사 말씀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상제의 자제인 경우① 얼마나 애통하십니까?② 얼마나 가슴 아프십니까?

※ 상제의 형제인 경우① 백씨 상을 당하여 얼마나 비감하십니까?② 계씨 상을 당하여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상제의 남편이 경우① 상사에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② 상사에 여쭐 말씀이 없습니다.

※ 상제의 아내인 경우①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② 얼마나 상심이 되십니까?

※ 자식이 죽었을 때 그 부모에게 말할 경우① 얼마나 상심하십니까?② 참척을 보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 조문할 때 덧붙여 말할 수 있는 말① 천수를 다하셨습니다.② 호상(好喪)입니다.③ 춘추는 얼마나 되셨습니까?④ 장지는 어디로 정하셨습니까? 결혼할 때 예절 축하의 기본 자세

① 축하금은 자기의 처지에 맞게 분수에 넘치지 않도록 합니다.② 봉투와 내면지를 쓸 경우는 깨끗하게 성의를 다합니다.③ 봉투와 내면지는 회사의 양식을 사용하여도 좋습니다.④ 축의금은 봉하지 않습니다.

축하의 문구

축혼인(祝婚姻), 축화혼(祝華婚), 축의(祝儀), 축성전(祝盛典)



◆ 승진, 취임, 영전 등을 축하하며 祝昇進 (축승진. 직위가 오를 때), 祝榮轉 (축영전. 더 좋은 자리로 전임을 할 때) 祝就任 (축취임. 맡은 자리에 처음으로 일하러 나아갈 때) 祝轉任 (축전임), 祝移任 (축이임) 祝遷任 (축천임. 다른 관직이나 임지로 옮길 때) 祝轉役 (축전역. 다른 역종으로 편입될 때)


◆ 개업, 창립등을 축하하며 祝發展 (축발전), 祝開業 (축개업. 영업시작을 축하하며) 祝盛業 (축성업. 사업이 잘되기를 바라며) 祝繁榮 (축번영. 일이 성하게 잘되길 바라며) 祝創立 (축창립), 祝創設 (축창설. 새롭게 시작함을 축하하며) 祝創刊 (축창간. 정기간행물지를 시작했을 때) 祝移轉 (축이전. 사업장을 옮겼을 때) 祝開院 (축개원. 병원,학원 등의 설립을 축하하며) 祝開館 (축개관. 도서관,박물관 등의 설립을 축하하며)


◆ 생일을 축하하며 祝生日 (축생일), 祝生辰 (축생신) 祝壽宴 (축수연. 오래 산 것을 축하하며-흔히 환갑을 이름) 祝華甲 (축화갑), 祝回甲 (축회갑. 61세를 축하하며) 祝古稀 (축고희. 70세를 축하하며)


◆ 약혼, 결혼을 축하하며 祝約婚 (축약혼), 祝結婚 (축결혼), 祝成婚 (축성혼) 祝華婚 (축화혼. 결혼을 축하하며)


◆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며 祝錫婚式 (축석혼식. 결혼 10주년을 축하하며) 祝銅婚式 (축동혼식. 결혼 15주년을 축하하며) 祝陶婚式 (축도혼식. 결혼 20주년을 축하하며) 祝銀婚式 (축은혼식. 결혼 25주년을 축하하며) 祝眞珠婚式 (축진주혼식. 결혼 30주년을 축하하며) 祝珊瑚婚式 (축산호혼식. 결혼 35주년을 축하하며) 祝紅玉婚式 (축홍옥혼식. 결혼 45주년을 축하하며) 祝金婚式 (축금혼식. 결혼 50주년을 축하하며) 祝金剛婚式 (축금강혼식. 결혼 60주년을 축하하며)


◆ 이사를 축하하며 祝入宅 (축입택), 祝入住 (축입주) 祝家和萬事成 (축가화만사성. 가정이 화목하길 기원하며)


◆ 공사(건축)를 축하하며 祝起工 (축기공. 공사시작을 축하하며), 祝竣工 (축준공) 祝完工 (축완공), 祝竣役 (축준역. 공사의 완공을 축하하며) 祝除幕式 (축제막실. 동상이나 기념비 등을 완공하고 공개하기에 앞서 기념식을 가질 때)


◆ 전시나 공연을 축하하며 祝展示會 (축전시회) 祝展覽會 (축전람회. 여러가지 물품이나 작품을 진열해 놓고 보이는 자리에) 祝演奏會 (축연주회), 祝發表會 (축발표회), 祝獨唱會 (축독창회)


◆ 수상을 축하하며 祝當選 (축당선. 선거나 심사에서 뽑힘을 축하하며), 祝優勝 (축우승), 祝入選 (축입선)


◆ 환자를 위문하며 祈快遊 (기쾌유), 祈完快 (기완쾌)


◆ 죽음을 애도하며 謹弔 (근조), 追慕 (추모), 追悼 (추도), 哀悼 (애도), 弔意 (조의), 尉靈 (위령) 



 문상에 대해서    상가에 가서 죽은 이에게 예를 올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을 보통 문상이라 하고 조문,조상, 이라고도 한다.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말들을 구분하지 않고 쓰고 있다.

조상은 죽은 이에게 예를 표하는 것 이고 조문은 상주에게 인사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그리고 이 조상이나 조문은 부모상 또는 승중상(손자가 상주가 된 경우), 남편상에만 쓸 수 있는 말이었다.아내상, 형제상, 자녀상. 그리고 승중상이 아닌 조부모사을 당한 사람에게 위로하는 것은 조위또는 위문으로 달리 지칭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이들을 특별히 구분하여 말하는 사람이 드물다. 그리고 모든 경우를 문상이라는 말로 대신해 쓸 수 있다.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또한 예의에 맞다고 하였다.상을 당한 사람은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이지만, 그 어떤 말도 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아무 말도 안 하는 것이 더욱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굳이 말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또는 "뭐라드릴 말씀이 없습니다."가 좋다.

부모상의 경우에만 "얼마나 망극 하십니까?"를 쓸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말은 젊은 상주에게 하거나 또 젊은 문상객이 하는 것은 어색할 것이다. 실례로 한 자문 위원은 전에 어떤 선생님이 모친상을 당하였는데 제자가 선생님께 문상 가지 전에 미리 책에서 찾아보고 또박 또박 "망극지통 ..."하자. 오히려 그 선생님께서 몹시 당황해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했다. 부친상을 당한 친구에게 "얼마나 망극하십니까?"라고 했더니 상주가 놀라는 표정이었다. 따라서 특히 나이가 많은 분이 아니라면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어떤 경우의 문상에서나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 굳이 말을 한다면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얼마나 슬프십니까?" 또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를 쓸 수 있도록 하였다.그리고 이에 덧붙여서 자문위원들은 말을 할 경우라도 분명하게 말하지 않고 뒤를 흐리는 것이 예의라고 하였다. 상을 당하여서는 문상하는 사람도 슬퍼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이다.

문상을 가서 "호상입니다."라는 말은 혹 문상객끼리라면 모라도, 상주에게는 써서는 안 될 말이다.아무리 돌아가신 분이 천수를 다했더라도 잘 돌아가셨다고 하는 것은 상주에 대한 예가 아니다.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문상객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굳이 말을 한다면 "고맙습니다." 또는 "드릴(올릴) 말씀이 없습니다."하여 문상을 와 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하면 된다. "망극하옵니다." 라든지 "시탕 한 번 제대로못하여 드린 것이 그저 죄스럽습니다." 하는 등 요즘 잘 쓰지도 않는 말로 장황하게 말을 늘어놓는 것은 상주로서의 예가 아니라는 것이다.

조장과 조전 : 불가피한 사정으로 문상을 갈 수 없을 때에는 편지나 전보를 보낸다. 이전에는 부고를 냈는데 문상을 오지 않았거나 적어도 편지나 전보조차 보내 오지 않은 사람은 후에 만나도 대면을 하지 않았다 한다. 요즘은 조장보다는 전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 엽서로 조장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 조장은 굳이 어려운 한문으로 쓸 것이 아니라 쉬운 우리말로 쓰는 것이 좋다. 보내는 사람의 이름 다음에 근조라고 쓰기도 하나 근조라는 말이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를 뜻하므로 앞에 이 말이 있으면 굳이 다시 쓰지 않고 재배라고 쓴다.

조위금 봉투 . 단자 : 조위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부의"가 가장 일반적이고 "근조"라고 쓰기도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처럼 한글로 쓰자는 주장도 있었으나 단자에는 모르되 봉투에 문장으로 쓰는 것이 어색하므로 쓰지 않는 것으로 정하였다.

소상이나 대상의 경우에도 부조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봉투에 전의 또는 향촉대라고 쓰면 된다. 단자의 부조하는 물목을 적은 것을 가리킨다. 요즘은 이 단자를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단자를 쓰지 않고 봉투만 쓰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단자는 흰 종이에 쓰는데 단자를 접을 때 가능하면 조의 문구나 이름이 접히지 않도록 한다. 부조하는 물목이 돈일 경우에는 단자에 금○○ 원이라 쓴다. 영수증을 쓰듯이 일금 ○○ 원 정으로 쓰지 않도록 한다. 부조를 돈이 아니라 광목으로 할 때는 금 ○○원 대신에 광목 ○필, 종이라면 백지 ○○권 하는 식으로 쓴다. 근정이라고 쓴다.

○○ 댁 호상소 입납 이니 ○○ 선생 댁 호상소 귀중과 같은 것을 쓰기도 하는데 요즘은 호상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런 말은 쓰지 않아도 된다.

부고하는 법 : 부고를 자식의 이름으로 보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예가 아니므로 꼭 호상의 이름으로 보내야 한다. 따라서 ○○○의 ○○라고 쓰는 자리에 부친이라고 쓰기도 하지만 상주의 아버지이면 대인, 어머니면 대부인 , 할아버지이면 왕대인 , 할머니면 왕대부인 , 처는 내실 또는 합부인 , 형이면 백씨 또는 중씨 , 동생이면 계씨라고 쓴다. 또 나이가 많은 분이 돌아가신 경우에는 노환이라고 쓰지만 경우에 따라 숙환 , 병환 , 사고 등으로 쓴다.

건배할 때 : "위하여"가 오늘날 건배용어로 광범위하게 퍼진 말이라는 데는 동의했다. 그러나 앞에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위하여"하는 것은 우리말의 어법에 맞지 않는다.

'○○를(을) 위하다"로만 쓰이는 타동사로 목적어 없이 그냥 "위하여 '하는 것은 무엇을 위하는 것인지 분명치 않기 때문에 어법에 맞지 않는다.





 현대인이 알아야 할 조문 예절


가까운 친지가 상을 당하였을 경우 가까운 친척 친지 가운데서 상을 당한 연락이 오면, 가급적 빨리 상가에 가서 상제를 도와 장의준비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상가에 가면 우선 상제들을 위로하고 장의 절차, 예산 관계 등을 상의하고 할 일을 서로 분담하여 책임감있게 수행해 준다. 내용도 잘 모르면서 이일 저일에 참견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또한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복장을 바르게 하고 영위에 분향 재배하며, 상주에게 정중한 태도로 예절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웃이 상을 당하였을 경우이웃에서 상을 당하였을 때에는 즉시 가서 우선 급한 일을 도와 주는 것이 도리이다.

조문객의 옷차림(남성)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다. 갑자기 통지를 받았거나 미처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색으로 한다.. 조문객의 옷차림(여성)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주름치마는 폭이 넓어서 앉아도 신경이 쓰이지 않아 편리하다. 검정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색 스타킹이 좋다. 그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색으로 통일시키고, 또한 되도록 색채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문가는 시간 초상의 연락을 듣고 즉시 달려가서 도와 주어야 하는 처지가 아닌 사람은 상가에서 아직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안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성복을 끝내기를 기다려 문상하는 것이 예의이다. 스스럼 없는 사이라면 염습이나 입관을 마친때도 괜찮다. 조문가서 삼가할 일 장의 진행에 불편을 주고 유족에게 정신적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유족에게 계속 말을 시키지 말아야 한다.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말고 낮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기 하도록 한다. 고인의 사망 원인, 경위 등을 유족에게 상세하게 묻지 않는다. 조문절차 (1) 외투는 대문 밖에서 벗어 든다.(2) 상제에게 목례(3) 영정 앞에 무릎꿇고 분향(4)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이면 왼손을 오른손목에 바치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 향로불 위에 놓는다.(5) 만수향과 같이 만들어진 향(선향 : 線香)이면 하나나 둘을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두손으로 향로에 꽂는다(절대로 입으로 끄지 말 것).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며, 여러개일 경우 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꽂을 때는 하나씩 꽂아야 한다.(6) 영정에 재배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며, 인사말을 한다.(7) 인사말 ⓐ상제의 부모인 경우 :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친환(親患)으로 그토록 초민(焦悶)하시더니 이렇게 상을 당하시어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환중이시라는 소식을 듣고도 찾아 뵙옵지 못하여 죄 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토록 효성을 다하셨는데도 춘추가 높으셔서 인지 회춘을 못하시고 일을 당하셔서 더욱 애통하시겠습 니다."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지 모 르겠습니다" *망극(罔極)이란 말은 부모상(父母喪)에만 쓰임ⓑ상제의 아내인 경우 :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옛말에 고분지통(叩盆之痛)이라 했는데 얼마나 섭섭 하십니까" *고분지통(叩盆之痛) : 아내가 죽었을 때 물동이를 두드리며 슬퍼했다는 장자(莊子)의 고사에서 나온 말. 고분지통(鼓盆之痛)이라고도 함. - 叩 : 두드릴 고ⓒ상제의 남편인 경우 : "상사에 어떻게 말씀 어쭐지 모르겠습니다", "천붕지통(天崩之痛)에 슬픔이 오죽하십니까."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씀이 있는데, 얼마나 애통하십 니까." *천붕지통(天崩之痛) :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이라는 뜻으로 "남편이 죽은 슬픔"을 이르는 말ⓓ상제의 형제인 경우 : "백씨(伯氏) 상을 당하셔서 얼 마나 비감하십니까" "할반지통(割半之痛)이 오죽하시겠습니까" *할반지통(割半之痛) : 몸의 절반을 베어내는 아픔이란 뜻으로 그 "형제자매가 죽은 슬픔"을 이르는 말 *백씨(伯氏) : 남의 맏형의 존댓말 *중씨(仲氏) : 남의 둘째 형의 높임말 *계씨(季氏) : 남의 사내 아우에 대한 높임말ⓔ자녀가 죽었을 때 그 부모에게 :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참척(慘慽)을 보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참경(慘景)을 당하시어 얼마나 비통하십니까" *참척(慘慽) :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에 앞서 죽은 일 *참경(慘景) : 끔찍하고 참혹한 광경(8) 조장(弔狀)·조전(弔電) 불가피한 사정으로 문상을 갈 수 없을 때에는 편지(弔狀)이나 조전(弔電)을 보낸다. 부고(訃告)를 냈는데도 문상을 오지 않았거나 조장 또는 조전조차 보내오지 않은 사람과는 평생동안 말도 않고 대면도 하지 않는 것이 예전의 풍습이다.

조장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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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조위금(弔慰金) 전달

ⓐ 조위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그밖에 '근조(謹弔)', '조의(弔 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臺)'라고 쓰기도 한다.ⓑ 조위금 봉투 안에는 단자(單子)를 쓴다. 단자란 부조하는 물건의 수량이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말한다. 단자란 흰종이에 쓰는데 단자를 접을 때 세로로 세번정도 접고 아래에 1cm정도를 가로로 접어 올리며 가능하면 조의(弔儀) 문구나 이름 등이 접히지 않도록 한다.ⓒ 부조하는 물목이 돈일 경우에는 단자에 '금 ○○원'이라 쓴다. 영수증을 쓰듯이 '일금 ○○원정'으로 쓰지 않도록 한다. 부조 물목이 돈이 아닐 경우 '금 ○○원' 대신 '광목 ○필', '백지 ○○권'으로 기재한다.ⓓ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謹呈), 또는 '근상(謹上)'이라고 쓰기도 한다. ⓔ 단자의 마지막 부분에 '○○댁(宅) 호상소 입납(護喪所入納)'이나 '○상가(喪家) 호상소 귀중'과 같이 쓰기도 하나 요즘은 호상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집안에 따라서는 별도로 조의금을 접수하지 않고 함(函)을 비치하여 조의금을 받기도 한다.ⓖ 자기가 집안 풍습이나 신봉하는 종교가 다르더라도 조상을 갔을 경우 해당 상가의 가풍에 따라 주는 것이 좋다.ⓗ 망인이 연만(年晩)하여 돌아가셨을 때 일반에서는 호상(好喪)이라 하여 웃고 떠드는 일이 있으나 호상이란 있을 수 없다. 문상(問喪) 상가에서 가서 죽은 이에게 예를 올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을 보통 문상(問喪)이라고 하고 '조문(弔問)','조상(弔喪)'이라고 한다. 요즘은 이 말들을 구분하지 않고 쓰고 있다.

- 본래의 뜻 ·조상(弔喪) : 죽은 이에게 예를 표하는 것 ·조문(弔問) : 상주에게 인사하는 것 * 조상·조문은 부모상 또는 승중상, 남편상에만 썼음 ·조위(弔慰)·위문(慰問) : 아내상, 형제상, 자녀상, ;을당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망설 인다. 실제 문상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소관계 등 상황 에 따라 다양하다. 문상을 가고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또는 예의에 맞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말도 상 을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아무 말도 안하 는 것이 더욱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굳이 말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또는 '뭐 라드릴 말씀이 없습니다.'가 좋다.  조문받는 예절

조객 맞을 준비 (1) 상중에는 출입객이 많으므로 방이나 거실의 작은 세간들을 치워, 되도록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2) 벽에 걸린 화려한 그림이나 장식들을 떼어낸다.(3) 신발장을 정리하여 조객들이 신발을 넣고 뺄 수 있도록 한다.(4) 겨울에는 현관에 외투걸이를 준비해 둔다. 조객의 접대

(1)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자세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조객을 맞이한다.(2) 문상을 하는 사람이 말로써 문상하지 않는 것이 가장 모범이듯이, 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문상객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굳이 말을 한다면 '고맙습니다. 또는 '드릴(올릴) 말씀이 없습니다.'하여 문상을 와 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하면 된다.(3) 상제는 영좌를 모신 방을 지켜야 함으로 조객을 일일이 죄송하지 않아도 된다.(4) 간단한 음료 및 음식물을 대접한다.일상생활 경조문

 

결혼식(結婚式)

하 의
축성혼
축화혼
축성전

회갑연(回甲宴)

수 의
축수연
축희연
축회갑

축하(祝 賀)

축입선
축영전
축발전
축합격
축당선

상 가(喪家)

조 의
부 의
근 조
전 의

편지봉투서식
(앞)
(뒤)

속지를 쓰고 접을때 상대방의 성명에 줄이 안생기도록한다. 축하서신은 속지를 고상하고,밝은색을 쓰면 좋다. 부고장은 가정의례준칙에는 인쇄물에 의한 개별 고지는 금지되어 있다. 호상은 상주와 의논하여 고인이나 상제와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에게 부고를 낸다. 부고에는 반드시 장일과 장지를 기록해야 한다다만 구두나 사신으로 알리는 것은 허용한다.봉투는 붓글씨로 써야한다.




★오늘날의 장례식 절차★

상제들은 굴건 제복 대신 간소복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양복인 경우는 검정색을 입고, 한복인 경우는 흰색이나 검정색을 입고 왼쪽 가슴에 검정색 상장을 답니다. 상복은 장일 까지만 입고 상장은 탈상 때 까지 답니다. 옛날에는 3년이 되면 탈상을 했으나 오늘날은 1년 또는 100일, 49일, 아주 짧게는 3일만에 탈상을 합니다.장일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3일장으로 합니다. 옛날에 비해 절차와 형식이 많이 간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조상을 받들어 모시는 기본 정신과 예절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임종전 준비해야할것. 1. 다니던 병원이 있다면 병원 전화번호, 병명, 주치의, 전화번호 등을 메모해 둔다.2. 사전에 장례계획을 세우고 장의업체와 미리 상담한다.(화장 혹은 매장, 묘지나 납골당, 장례식장 등)3. 영정사진과 임종시 갈아 입힐 깨끗한 옷 등을 준비하여 둔다.4. 부고를 알릴 단체나 지인, 친지 등의 연락처를 미리 정리하여 적어둔다.5. 임종시 임박하면 당황하지 말고, 흰색이나 옅은 색의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히고 가까운 친족등에게. 신속히 연락하여 임종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 유언이 있으면 침착하게 기록하거나 녹음을 한다.6.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운명하신 후 모실 방을 깨끗이 정리하여 놓는다.7.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 놀라지 않도록 조치한다.................................................................................

◎첫째날◎ 장례는 일반적으로 3일장을 치른다.저녁 늦게 운명하면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임 종 마지막 숨이 넘어가는 것을 말하며 "운명"이라고 한다.병원에서 임종하였을 경우에는 곧바로 사망진단서(5매)를 발급받도록 한다.수 시 수시는 친척이나 친지 중 범절에 밝은 분이 하도록 한다.1. 숨을 거두면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눈을 곱게 감도록 쓸어내리고 팔다리를 매만져 가지런히 한다.2. 햇솜으로 코와 입을 막아 오수의 누출이나 미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3. 손발이 굽어지지 않게 곧게 펴서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하여 배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두 다리는 똑바로 모아 백지나 붕대로 묶는다.4. 머리에서 발끝까지 흰천이나 혹은 희고 깨끗한 홑이불로 덮는다.5. 수시가 끝나면 병풍이나 검은 색 휘장으로 가리고 그 앞에 고인의 사진(영정)을 모시고 양쪽에 촛불을 켜고 향을 사른다. 이때는 영정에 검은 리본을 두르지 않는다.(영정의 검은 리본은 상복후에 걸치는 것이 원칙이다.)6. 고인을 모신 방은 차게 하며 방을 비우지 않도록 한다.

발 상 초상이 났음을 외부에 알리고 상례를 시작함을 말한다.유족은 흰색이나 검정색의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히며 귀걸이나 목걸이 등 치장을 하지 않는다.고인에 대해 애도하고 근신하며 큰소리로 곡하는 것은 삼간다.흔히 謹弔(근조)라고 쓴 등을 대문 앞에 달아놓거나 喪中(상중), 혹은 忌中(기중)이라 쓴 네모난 테두리의 종이를 대문이나 집 입구에 붙여 초상을 알린다.장례방법,일정등의 결정 유족과 상주는 친인척 중 장례에 밝은 사람을 호상으로 정하고 함께 장례에 대한 제반사항을 결정한다. 장의사와 상담하는 것도 좋다.1. 장례방법 : 가족장, 단체장, 기타 죽은 이의 사회적 지위나 활동 유언에 맞추어 정하고 특정의 종교적 예식으로 할 것인지의 여부 등을 결정한다.2. 화장이나 매장여부를 결정하고 화장일 경우 화장장의 예약관계 매장일 경우 묘지 등을 결정한다.3. 부고의 범위와 방법 : 부고대상을 정하고 방법(신문, 전화, 전보, 서신 등)을 정한다.4. 기타 장의사 등과 협의하여 제반용품 및 영구차량 등의 견적, 예약을 진행한다.5. 사망 신고 및 매(화)장 수속을 진행한다.부 고 고인과 유족의 가까운 친지나 친척, 지인, 단체(회사) 등에 부고를 낸다. 꼭 알려야 할 사람에게는 빠짐없이 알리되 별로 친하지 않는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결례이다.부고에는 발인일과 장지를 포함하도록 한다.인쇄물에 의한 개별고지는 금지되어 있으나 구두, 私信(사신)에 의한 것은 허용된다.신문에 부고를 낼 경우에는 많은 유족의 이름을 열거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단체나 행정기관, 기업체 등의 명의로는 부고를 내지 못한다.부고는 상주의 이름이 아니라 護喪(호상)의 이름으로 보낸다.................................................................................

◎둘째날◎ 염 습 (殮襲) 염습이란 시신을 정결하게 씻기어(염) 수의를 입히는(습) 것으로 입관전에 행하는 절차이다.염(殮)은 전통적으로 향나무나 쑥을 삶은 물로 시신을 정결하게 씻기었지만 근래에는 소독된 솜이나 거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남자의 염은 남자가, 여자의 염은 여자가 한다.습(襲)은 죽은 이에게 수의를 입히는 절차로 수의는 미리 아래위를 구분하여 단번에 입힐 수 있도록 준비하여 놓는다.수의는 모두 오른쪽으로 여미며, 고(옷고름)를 메지 않는다.수의를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고인이 입던 옷중에서 화학섬유가 아닌 섬유질로 된 옷(비단, 명주베)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골라 수의를 써도 된다.반 함 (飯 含) 죽은 이의 입에 불린 생쌀을 버드나무 숟가락에 좌, 우 중앙에 각각 1숟가락씩 넣고 동전이나 구멍이 뚫리지 않은 구슬을 넣어준다.망자가 먼 저승길을 갈 때 쓸 식량과 노자돈이라 여겨 행하지만 최근에는 생략하는 추세이다.입 관 (入 官) 시신을 관에 모실 때는 시신과 관사이에 깨끗한 백지나 마포, 삼베 혹은 고인의 입은 옷중에서 천연섬유의 옷을 골라 둘둘 말아 넣어 시신이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평소 고인의 유품 중 염주나 십자가, 성경 등을 넣어 드리기도 한다.입관이 끝나면 관보를 덮고 명정을 발치쪽에 세운다.

영좌 설치 시신앞에 병풍이나 검은 휘장을 치고 그 앞에 영좌를 설치한다.영좌란 고인의 사진이나 혼백을 모셔 놓은 자리로 사진(영정)에 검은 리본을 두른다.1. 제사위에 영정을 모시고 영정 양옆으로 촛불을 밝힌다.2. 제상앞에는 향탁을 놓고 향을 피운다.3. 영좌의 앞에 조문객을 맞을 자리를 마련하고 옆에 상주자리를 깐다. 상주의 자리는 거친 자리로 까는데 그 까닭은 죄인이라 초토(草土)에 몸을 둔다는 뜻이다.상제들이 방석을 깔고 앉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성 복 (成 服) 입관이 끝나고 영좌를 마련한 뒤 상복을 입는다.성복이란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다는 뜻으로 상제(喪制 : 고인의 배우자, 직계비속)와 복인(服人 : 고인의 8촌이내의 친족)은 성복을 한다.전통적인 상복으로 굴건제복(屈巾祭服)을 입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현대에 와서 이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상복을 올바로 입는 법 ♠남자의 경우1. 한복 : 흰색(검정색) 바지저고리에 흰(검정) 두루마기를 입고 건을 쓴다.2. 양복 : 무늬없는 흰 와이셔츠에 검정색 양복을 입고 검은 넥타이를 맨다.3. 검정색 양말과 구두를 신으며 두건을 쓴다.4. 평상복 : 부득이한 경우 평상복을 입는데 이 때에는 점잖은 색(진한 감색이나 밤색)으로 입고 왼쪽 가슴에 상장이나 흰꽃을 달고 두건을 쓴다.♠여자의 경우1. 흰색 치마저고리를 입고 흰색 버선(양말)과 흰색 고무신을 신는다.2. 양장을 할 경우에는 검은색을 입으며 양말이나 구두도 검정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더운 여름이라도 긴 소매를 입고 속이 비치지 않는 단순한 디자인의 옷을 선택하며 액세서리를 달거나 치장을 하지 않도록 한다.복인은 공히 검은 색 천이나 삼베로 만든 완장이나 상장을 착용하는데 상복이 흰색이면 검은색, 상복이 검은색이면 흰색이 좋다.상장 대신 흰꽃을 왼쪽 가슴에 달아도 된다.상복을 입는 기간은 장일까지 하되 상제의 상장은 탈상까지 한다.조 문 성복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조문을 받는다.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조객을 맞으며, 조객이 들어오면 일어나 곡을 하는 곳이 일반적인 관습이다.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전통의식에서 문상객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간단히 고마움을 표하는 것이 좋다.상제는 영좌를 모신 자리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므로 조객을 일일이 전송하지 않아도 된다................................................................................

◎세째날◎ 발 인 (發 靷) 영구가 집을 떠나는 절차인다.관을 이동할 때는 항상 머리쪽이 먼저 나가야 한다.발인에 앞서 간단한 제물을 차리고 제사를 올리는데 이를 발인제라고 한다.영결식은 고인의 신분에 따라 가족장, 단체장, 사회장 등으로 하는데 단체장이나 사회장의 경우 장의위원회가 구성되어 주재한다.식순은 일반적으로 개식사-주상, 상제의 분향재배-고인의 약력보고-조사-조객분향-호상인사-폐식사의 순으로 하며 특정 종교일 경우 그 형식에 따른다.운 구 (運 柩) 발인제가 끝난 후 영구를 장지(화장지)까지 장의차나 상여로 운반하는 절차이다.장의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영정, 명정, 상제, 조객의 순으로 승차하고, 상여의 경우에는 영정, 명정, 영구(상여)가 앞서고 상제가 따르며 조객 행렬이 그 뒤를 따른다.하 관 (下 官) 하관이란 장지에서 영구를 광중(壙中)에 넣는 것을 말한다.하관때에는 상주와 복인이 참여하되 곡은 하지 않는다.관을 수평과 좌향(座向)을 맞추어 반듯하게 내려놓고 명정을 관위에 덮는다.횡대를 가로 걸친 후 상주는 흙을 관위에 세번 뿌린다.(取土)성 분 (成 墳 , 봉분) 상주의 취토(取土)가 끝나면 석회와 흙을 섞어 관을 완전히 덮는다(평토 : 平土)다음으로 흙을 둥글게 쌓아 올려 봉분을 만들고 잔디를 입힌다. 봉분이 끝나면 준비한 지석(誌石)을 묘의 오른쪽 아래에 묻는데 이는 후일 봉분이 유실되더라도 누구의 묘인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위령제 (慰靈祭 , 성분제) 성분이 끝나면 묘소앞에 영좌를 모시고 간소하게 제수를 차린 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영혼을 위로하는 제사를 올린다.축문의 형식은 다음과 같다.(○○○○년 ○월 ○○일 (아들)는 (아버님) 영전에 삼가 고하나이다. 오늘 이곳에 유택을 마련하였사오니 고이 잠드시고 길이 명복을 누리옵소서)반우제 (返虞祭) 묘소에서 위령제가 끝나면 상제들은 영위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와 그 날 영혼을 집에 맞아 들이는 반우제를 지내는 데 이를 초우(初虞)라고도 한다.반우제는 제물을 생략하고 배례나 묵도로 대신하여도 된다.이로써 장례는 끝나게 된다.................................................................................

◎제의 및 뒷처리◎ 삼우제 (三虞祭) 장례후 3일째 되는 날 지내는 제로 첫 성묘라 할 수 있다. 산소에 가서 묘의 성분 상태를 살펴보고 간소하게 제수를 진설하여 제를 올린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삼우제는 초우, 재우, 삼우 3번 지내는 것이나 현대에는 초우, 재우는 생략하기도 하며, 지금은 삼우제를 법으로 금하고 있다.사십구재 사망일로 부터 49일째 되는 날 올리는 제로 원래는 불교의식이다.보통 고인이 생전에 다니던 절에서 올리며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한다는 뜻에서 지낸다.고인이 소원하였거나 불자인 경우에 많이 행한다.

백일재 사망일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에 모시는 것으로 보통 절에서 영혼의 천도를 위해 행하나 일반집에서 모시기도 한다.탈 상 (脫喪) 상기가 끝나고 복을 벗는 절차로 현대에서는 부모, 조부모, 배우자는 임종일로부터 100일까지 이고 그 외엔 장례일까지이다.이때 지내는 제사가 탈상제로 방법은 기제(忌祭)에 준한다.................................................................................

◎장례후의 뒷처리◎ 1. 영정 : 장례때 사용한 영정(사진)은 잘 모셔 두었다가 제사때 사용한다.2. 유품정리 :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여 보관할 것은 보관하고 의류 등은 소각한다.3. 경비정리 : 호사으로부터 비용내역 및 조의금 등에 대한 사무를 인계받아 정리한다.4. 각종 행정처리 : 상속이나 유언 기타 행정적인 처리를 진행하고 확인한다.5. 감사인사 : 장례시 애쓴 호상, 친지등에 감사를 드리고 문상을 다녀간 조객들에게 감사장을 쓰거나 말을 전한다.



출처 : http://tong.nate.com/bace00_tong/4116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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