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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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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안부를 묻는다는건..... 요즘은 가끔 그런생각을 한다. 사람들이 안부를 묻는다는건.... 내가 살아있다는것.....그리고 내가 관심을 받고 있다는것....그래서 감사해야한다는것... 하지만 한편으로는 의심을 하기도 한다. 특히 오랫동안 연락이 없던 안면만 있던 친구들.... 특히 군대 가기전에 고등학교 친구하나가 접근하여서 세미나에 가자거나 자기 사무실에 가자는 것이었다. 한번에 알아채고 안만났다. 물론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그의 말들.... 통신 유통업, 사무실가자, 차비 대줄테니 세미나 가자.........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다단계.... 마음이 맞는거 같다는 맞장구.....이정도면 완벽하다 싶다. 아무튼...그런 일들때문인지...가끔 의심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전엔 내 가장 친한 친구의 친구....오랫만에..
과도한 기대와 과도한 걱정 옛 선인들이 말하셨다. 지나침은 덜함만 못하다. "과유불급" 그러나 아직도 과한것과 중간치와 미치지 못함은 무슨 일이나 무슨 물건이든간에 판단하기가 어렵다. 그건 주관적인 기준치와 일반적인 기준치가 다르고 일반적인 것 또한 분분하게 나뉘어 져있기 때문인거 같다. 그렇지만 무엇이든 생각해보고 주위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면 대충 중간치에 대한 해답은 나온다. 그런데 그 도출과정을 알면서도 참......찾기 힘들다. 때로는 과하게 학문에 힘써서 단명하거나, 너무 열심히 일해서 병에 걸려 죽거나, 운동을 너무 해서 단명하거나, 이렇게 너무 많이해서 죽거나 질병에 걸리고 한다. 또한 과도한 기대 또한 그런식으로 단명시킨다. 유명 연예인, 운동선수, 정치인.......그들에 대한 과도한 스포트 라이트와 기대들에 의해 ..
노무현 전대통령의 영상들을 보면 왜이렇게 욕이 나올까..... "에이 씨발" 욕이 절로 나온다. 이전에는 웃음이 나오면서 속이 후련했는데..... 왜그럴까.....이제 그를 볼수 없는구나.... 그럴줄 알았으면 나도 봉하마을 한번 가볼껄..... 아직도 그를 보지 못했는데....벌써 가시다니.... 솔직히 그가 서거하셨을때.....그리고 국민장을 하던 서울시청앞 광장과 경복궁 그 현장에 가서도 울음도 안나왔다. 그저 주변사람들의 슬픈 마음이 전달되어 찡했던 느낌밖에.... 그것밖에 안되던 놈이 왜 그를 지금 되서야.....이전의 그의 영상들에서 그의 목소리, 모습, 그의 진실한 말투가 그리워 지느걸까.... 나도 그에게 직접적인 지지하지 못했다. 그저 그의 정책 그의 사고관들을 존경했고, 남들 친구들이 뭐라해도 그들에게 그게 아니라며 그의 편을 들어주었긴 했다. 그..
독서광에 대한 나의 분류 독서광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거 같다. 물론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다른 종류의 사람들도 많겠지만 내가 본 사람들로만 정리를 했을때는 두가지로 나누어 진다. 첫째는 뭔가 사실에 대한 갈망 그에 대한 욕구를 채우기 위하여 즉 정보를 찾아서 야금 야금 먹어 치우는 종류이다. 이것을 알면 저것을 알고 싶고..... 개인적으로 이런종류의 독서광은 보통 선구자적인 성격이 강하다. 때로는 부족한 자신을 채우려고 한다고만 할수 있지만 완벽주의자적인 선구자의 성격에 맞는 버릇이라 볼수 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소설과 같은 허구적인 스토리를 찾아다니는 오타쿠 현실에 부딧치자하니 너무 버겁고 아니면 현실에 대한 않좋은 추억이 있던지 여하튼 두려움이 있고 현실과 타협하고 지내자니 자신이 너무 싫고 책속의 세계로 들어가는것이다..
어른이 되면 꿈이 줄고 현실적으로 변한다. 이것을 이전에 듣기도 많이 듣고, 책에서도 읽었던듯하다. 이게 갑자기 생각난건, 지금 같이 사는 동생들을 보고서 떠오른것이다. 오늘 이 생각 하기 전까지는 이 동생들의 어린 생각이 걱정이 되고. 물론 괜찮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주로 너무 현실적이지가 않다며, 너무 공상적이어서 책속에서 사는 애들이라고 생각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갑자기 내 머리에 스치는 이 생각이 있었다. 어른이 되면 꿈이 줄어든다고....그것은 현실에 부딧치다 보면 현실과 이상과의 괴리로 인해 포기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그러다 보면 생각하는 폭도 적어진다고, 물론 그 작아진 부분에서는 전문화 되지만 말이다. 여튼, 이 동생들은 이런 장점이 있는 것이다. 이전에 내가 어렸을때 만화나 갓 새로운 아이템으로 영화에서 선풍을 끌었던..
인간관계 혼자 살것이 아니라면 자기 주변의 인간 관계에 대해 살펴 보아야 한다. 특히 대학교 다닐 나이...그러니까 사회생활 하기 이전의 상태에서는 한번은 꼭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사람을 끄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자신이 사람을 없게 만드는 사람인지... 그건 자신이 한번만 관심을 가지면 어느정도는 파악할수 있을 것이다. 벌써 주면에 사람이 있고 없고가 표시가 나니 말이다. 지금 내 주변엔 사람을 점점 멀어지게 하는 사람과 가깝게 하는 사람이 동시에 존재한다. 늘 동시에 존재 하겠지만 지금 내가 주로 하는 일에서 말이다. 그것은....상대방...즉 나를 귀찮게 하는 사람 괴롭히는 사람... 귀찮게 하거나 괴롭힌다는게 꼭 악덕한 사람만 그런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나름 자신도 착하고 잘 대해주고 있다고 ..
기회비용 선택 우선순위 이 세가지는 참 살아가는데 중요하고도 중요한 요건인거 같다. 이걸 잘하는 사람은 충분히 성공한다고 생각한다. 기회비용....참 판단하기 애매할때가 한둘이 아니다. 기회비용을 확실히 판단한다는건 미래를 볼줄 알아야 한다는건데. 그런 선견지명이란 너무도 어려운 일이다. 알고서 판단한다는것도 애매한 말이지만. 최대한 근접하게 판단하는 감, 능력...너무도 중요하다. 계속 반복해서 말만 하게 만든다. 기회비용이란건 스무살이 넘는다면 다 알것이다. 물론 모른다 해도 기회비용이란 간단히 "여러 가지중에 한가지를 선택함으로써 손해를 보게 되는 나머지것들"이라 말하면 누구나 알것이다. 그게 중요하다는 것도...때로는 몇달을 고민하고 때로는. 순간의 판단력에 의존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때 그때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국민동의의 허와 실 난 국민동의라고 떠들어 대는게 너무 어이가 없다. 진짜 국민동의? 국민의의견을 수렴? 말은 진짜 좋아 보인다. 그러나 그것의 허와 실은 참... 기본 의미인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주주의적 발상.... 그 의미성은 참 좋아보인다. 그러나 그게 어떻게 쓰이고 있느냐....그건 의문이다. 그 의미성에 부합하여 좋은 의견을 수렴하여 나라가 발전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여기서 국민 동의의 범위 그리고 문제점에 대해 말해보겠다. 국민동의...나라의 중요한 정책 및 이슈가 되는 정책에 대해 국민의 의사를 물어서 납득을 하고 선택을 하는것을 정책의 방향과 일치 시켜 정책의 투명성 제고 및 국민의 참여 정치를 확대시켜 국민들의 자발적인 정책의 효과 증대를 이끌어 내는 정책 기조라 생각한다. 참으로 번지르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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